엊그제 아시아공동체밥집&카페 '바다건너'에서 우리 법인 제10차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온 나라가 침통한 분위기에 놓여있어 우리도 총회를 연기해야 하는게 아닌가 고민했었으나, 3기 3년을 마치고 4기 임원진을 구성해야 하는 총회이다보니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회 의결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참여해서 꼭 필요한 의사결정을 압축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해서 총회를 가졌던 것이지요.
혹시나 모를 문제에 바이러스 감염 문제에 대비해 최근 14일간 중국과 대구, 청도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입장할 때 체온을 재고 손소독을 하면서 회원 등록을 받았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가진 총회에서 앞으로 4기 3년간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5분의 이사를 선임하고 2분의 감사도 선임하는 한편, "법인을 안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하는데 역점"을 두는 '자립(self-standing)'을 미션으로 한 4기의 사업기조를 힘있게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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