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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산 어린이 별빛 장터 야간개장 성료

어제 다람산공원에서 "다람산 어린이 별빛 나눔장터 & 세계마을 놀이터 & 영화관"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어린이장터는 야간 개장을 하면서 텐트도 치고 영화도 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는데, 진안동은 물론이고 화성 각지에서 놀러올 정도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네요.



어제 다람산어린이마을에 전입신고하여 텐트를 설치한 가족은 모두 23가족으로, 아이들과 함께 별빛 아래에서 멋진 한여름밤의 추억을 담고 가셨답니다.

'어린이공방'에서는 이번에 바람개비 만들기와 종이가면 꾸미기를 진행했는데, 행사 내내 북적일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네요.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운영한 '찾아가는 세계마을체험관'은 베트남과 일본 이주민 선생님이 이끌어주셨고, 중국과 파키스탄 이주민 자원봉사자도 몇 분 도와주셔서 지역의 많은 어린이들이 외국인과 함께 어울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외에도 놀이공동체 논다에서 종이비행기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바닥놀이를 이끌었고, 이날의 하일라이트인 '다람산 별빛 극장'에서는 진안동주민자치회 및 더큰이웃아시아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단편영화 1편, 애니메이션 영화 1편 등 모두 4편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야간 캠핑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한 다람산 어린이 장터에는 200여명의 어린이를 비롯해서 모두 400명 정도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네요. 모쪼록 지역의 어린이들이 활짝 웃으며 가족과 함께 한여름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네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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